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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우리그룹, 몽골 교육 환경 개선 위한 노후 조명 시설 교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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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우리그룹, 몽골 교육 환경 개선 위한 노후 조명 시설 교체 작업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 기쵸르트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노후 조명 시설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사랑밭이미지 확대보기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 기쵸르트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노후 조명 시설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사랑밭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 기쵸르트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노후 조명 시설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인 ‘샤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2200만 원 상당의 자재와 사업 수행비를 지원받아 총 31개 교실의 615개 조명을 교체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11월, 함께하는 사랑밭 몽골지부는 현지 사전답사를 통해 교육시설의 열악한 실태를 확인했으며, 이후 85번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학교 측 요청에 따라 교체가 필요한 조명 시설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5박 6일간, 우리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몽골 현지를 찾아 교실, 기숙사, 기타 이용 시설의 전구를 '장수램프' LED 제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85번 학교의 모든 교실과 복도, 기숙사가 이전보다 밝은 환경으로 개선되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 기쵸르트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노후 조명 시설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사랑밭이미지 확대보기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 기쵸르트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노후 조명 시설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사랑밭


몽골에서는 이번이 샤인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현지 파트너로서 협력했다. 샤인프로젝트는 남미 페루에서 시작되어 아시아 지역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85번 학교의 뭉흐 소태 교장은 “이제 우리 학교는 바양주르흐구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에서 가장 밝은 학교가 되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샤인프로젝트 책임자인 우리그룹의 윤지용 대표는 "샤인프로젝트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사업 담당자는 “우리그룹의 기술력과 자원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장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