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매 사업은 공매장소제공, 중고차 진단, 전시, 탁송 등 전체 프로세스를 직접 운영하면서 일반 소비자 및 법인에게도 열린 공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위카모빌리티는 경기도 안성시 원북면 소재의 ‘위카모빌리 안성차고지’에 자동차 공매장을 신설하고,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첫 공매를 진행했다.
이번 공매에는 농협네트웍스 보유 차량 50여 대가 출품되었으며, 입찰·매각을 제외한 진단, 탁송, 전시 전 과정을 위카모빌리티가 자체 수행했다.
이번 공매는 매매상사는 물론 법인, 소규모 렌트사, 일반 소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워카모빌리티는 이번 사업 진출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위카모빌리티는 자동차 진단을 중심으로 탁송, IT 서비스, 인증 중고차 유통까지 포괄하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이다. 향후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진단 기술 개발을 통해 진단 서비스를 고도화해 해외 시장에서도 이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