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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기념, 슈주멤버 김희철 이름딴 숲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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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기념, 슈주멤버 김희철 이름딴 숲 생긴다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지난 2월부터 김희철의 팬들과 데뷔 일을 축하하고자 '김희철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스타숲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트리플래닛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지난 2월부터 김희철의 팬들과 데뷔 일을 축하하고자 '김희철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스타숲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트리플래닛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김희철숲'이 서울에 조성된다.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지난 2월부터 김희철의 팬들과 데뷔 일을 축하하고자 '김희철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스타숲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김희철은 중국의 한 유명 예능 프로의 MC로 출연하며 단정한 외모와 독특한 개성으로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국경을 넘어선 김희철의 인기를 반영하듯, 김희철숲은 중국의 팬클럽인 'Mrs.希 Chinese Petals' 의 주도로 진행됐다.
100명의 팬이 김희철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했으며, 성공적으로 숲 조성 비용이 마련됐다.

따뜻한 봄이 오면 서울에 조성될 김희철숲은 도심 속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지역 주민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희철숲 프로젝트 참여한 팬은 "김희철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좋은 취지의 스타숲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김희철숲을 조성해 서울에 더 많은 녹지공간이 생기고, 그의 연예 활동도 푸른 나무처럼 한결같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스타숲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중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최근 스타숲에 참여하고자 하는 해외 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트리플래닛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에 나무를 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소녀시대숲, 동방신기숲, 인피니트숲, 엑소 디오, 백현, 레이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했다.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의 아기 나무를 키우면,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나무를 심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0개국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87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연간 11억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