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소속사 EA&C는 "지난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가 오는 6월 1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6월 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 얀 트리 서울에서 화촉을 밝히며 ,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주변의 관심과 응원 속에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안재욱은 지난 3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 라며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1971년생인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2년 종영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에는 뮤지컬 무대에 집중해 왔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단 활동을 거쳐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 무대에 본격 데뷔,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한편, 안재욱 최현주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최현주씨 축하드립니다!" "안재욱씨 드디어 장가 가시네요 행복하세요" "안재욱 최현주, 잘 어울리네요!" "안재욱씨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