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 되어 빛나리'는 총 128부작으로 구성되어 작년 8월 31일부터 시작해 오는 2월 2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뒤 이어 방영되는 '내 마음의 꽃비'는 1950년대 한국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인 해령이 국밥집에서 온갖 구박을 받고 일하면서도 밝고 명랑한 '정꽃님' 역을 맡았다.
지은성은 중앙극장 사장의 외아들이자 한국대 법대생인 '박선호'역으로 출연한다.
정이연은 데모 중에 우연히 만난 박선호를 좋아하게 되는 대학생 '민혜주'로, 이창욱은 '이강욱'역으로 정꽃님을 지켜주는 남자로 등장한다.
한편 TV소설로 진행되는 KBS 2TV 일일 아침드라마는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자리잡아왔다.
'내 마음의 꽃비'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