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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배용준, 호형호제하는 사이? '리얼' 촬영장 깜짝 방문에 담긴 '후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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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배용준, 호형호제하는 사이? '리얼' 촬영장 깜짝 방문에 담긴 '후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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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정보원 기자] '호형호제'라는 말이 있다. 이는 서로 형이니 아우니하고 부를만큼 매우 가까운 사이를 의미. 배우 배용준과 김수현의 화목함이 바로 '호형호제'처럼 보여지는 바 눈길을 끈다. 배용준은 지난 9일 응원차 김수현이 촬영중인 영화 '리얼' 촬영 현장을 찾은 것. 한솥밥을 먹는 식구라는 점도 작용했겠으나 이같은 행보에 자세한 사연이 궁금한 것도 사실. 배용준은 어떤 마음으로 김수현의 촬영장을 찾았을까.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용준은 '리얼' 촬영에 전념 중인 김수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9일 경기도 한 세트장을 방문했다. 배용준은 이날 약 1시간 가량 현장에 머물며 김수현과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 스태프와 인사를 하며 현장의 기운을 북돋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배용준은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선물, 간식차에는 '용준이형이 리얼 응원한다'는 재채 있는 문구가 적혀 있어 더욱 호응을 자아냈다. 더불어 배용준이 촬영 현장에 1시간 가량 머문 이유는 촬영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그 이상 머물지 않았다는 전언. 이는 배용준이 후배를 생각하는 배려 깊은 모습이라고 평가될 수 있다.

사진=키이스트 관계자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키이스트 관계자 인스타그램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배용준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김수현을 비롯해 평소 후배들을 잘 챙긴다"며 "같은 소속사 식구인 손담비도 최근 정려원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낸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이자 선후배, 한솥밭을 먹는 식구로서 서로 '으쌰으쌰'하자는 응원의 차원에서 키이스트의 좋은 문화처럼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훈훈케 했다.

배용준과 김수현이 실제로 '형-동생'으로 호칭하는 것까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호형호제'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두 사람의 친분과 애정이 돈독하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배용준은 김수현의 소속사 식구인면서 배우로서도 선배인 바 '후배 사랑'을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수현은 현재 '리얼'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배용준과 소속사 식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의를 보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 않을까. 김수현이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보원 기자 jubw7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