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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어머니 오전엔 “여전히 위중한 상태”, 오후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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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어머니 오전엔 “여전히 위중한 상태”, 오후엔 묵묵부답

탑의 상태에 대해 탑의 어머니가 오전과 오후에 각각 다른 반응을 보여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출처=MAXMOVIE
탑의 상태에 대해 탑의 어머니가 오전과 오후에 각각 다른 반응을 보여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출처=MAXMOVIE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탑의 상태에 대해 탑의 어머니가 오전과 오후에 각각 다른 반응을 보여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탑의 어머니는 7일 오전 이대 목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는 탑을 면회하고 취재진 앞에 섰다.

탑의 어머니는 “아들이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선 경찰이 발표한 “탑이 현재 수면 중인 상태다”라는 발표를 뒤집었다. 탑의 어머니가 경찰의 발표를 뒤집으면서 경찰이 탑의 상태를 숨기려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약 30분 간 다시 탑을 면회하고 온 탑의 어머니는 조금 다른 태도를 보였다.

오후 면회를 마치고 나온 탑의 어머니에게 쏟아진 취재진의 질문세례에 탑의 어머니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후 매니저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빠르게 취재진 앞에서 사라졌다.

서울 이대 목동병원 측은 이날 오후 4시에 본관 대회의실에서 탑의 상태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 씨와 함께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