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 편으로 윤민수, 이석훈, 존 박,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SG워너비 이석훈(34)은 발레리나인 아내 최선아(31)와 결혼 전 혼인신고부터 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석훈과 최선아는 지난 2011년 '사랑의 스투디오'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석훈은 최선아에게 첫 눈에 빠져 1차 선택을 했고 마지막까지도 최선아를 선택하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석훈은 최선아와 결혼 전에 미리 혼인신고를 했으며, 속도위반이 아니라 최선아를 너무 사랑해서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최선아는 2007년 동아콩쿠르 발레에서 은상을 수상한 실력가다. 빼어난 미모로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됐다.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발레리나로 활동했다.
한편 이석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최선아씨와 함께 한 투샷을 공개하며 "함께 한지 2301 #부부 #연애보다 결혼"이라는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연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석훈은 아내와 서로 수화로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특히 이석훈은 혀로 살짝 메롱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연애보다 결혼이라니 너무 달달해요", "선남선녀", "정말 멋있는 음악선생님. 응원해요. 늘"등의 댓글로 두 부부를 격려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