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21회~22회 통합본으로 열 한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은봉희는 노지욱 애태우기 작전을 바꿔 정식으로 자신의 진심을 담은 답을 내놓겠다며 노지욱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한편 은봉희가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 정현수(동하 분)의 정체를 눈치채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이어간다.
피고인과 변호사로 만난 정현수와 은봉희는 그 동안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정현수는 자전거에 부딪힐 뻔한 은봉희를 구해주면서 결국 이 둘의 관계는 극으로 치닫게 되는데!
이 때 은봉희는 정현수가 꼽고 있던 이어폰 너머로 자신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던 멜로디가 들려오자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 멜로디는 장희준(찬성 분)이 살해되었던 그 날 은봉희가 알고 있는 유일한 단서였고, 직감적으로 정현수가 범인임을 알아채게 된것이다.
이런 은봉희의 반응에 정현수는 “나 알아채면 안 되는데 그럼 내가 변호사님 헤쳐야 되잖아”라고 말하며 눈빛을 바꾼다.
한편 총 40회(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일 2편씩 방영하고 있으며 시청률은 1회 6.3%, 2회 6.8%, 3회 6.1%, 4회 7.2%, 5회 6.6%, 6회 8.0%, 7회 6.8%, 8회 7.4%, 9회 6.8%, 10회 8.3%, 11회 7.1%, 12회 7.8%, 13회 7.5%, 14회 9.3%, 15회 8.4%, 16회 9.3%, 17회 8.4%, 18회 9.8%, 19회 8.0%, 20회 9.6%를 기록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