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백경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타임 멤버들이 표지모델로 나온 잡지 '모어피프틴' 사진을 올렸다.
송백경은 "지금부터 17년 전 간행된 연예잡지"라며 "지금은 한국연예계에서 탑스타로 자리매김 하신분들도 저 땐 잡지 그냥 중간 어디쯤 한켠에 달랑 한페이지 정도 할애받아 본인 이야기를 담았을 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송백경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가수들도 떠올렸다. 그는 "지금은 만날수없는 태사자부터 최창민, 투야, 파파야, 원타임 등을 다시보니 참 많이 새롭다"며 당시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을 이제는 볼 수 없음에 아쉬워했다.

한편 송백경은 글 말미에 "이 잡지를 오랜만에 꺼내보니 참 많은 생각에 잠긴다. 루빈이가 커서 이 잡지를 보기전에 언젠가 꼭 이 책 불 살라야겠다"고 남기며 잡지 속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루빈이는 송백경의 아들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