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하던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난 가운데 이들 멤버를 추억하기 위한 누리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레이디스코드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방문자수는 평균 0~3에서 30으로 급증했다. 이 블로그는 2014년 8월 22일 이후로 멈춰있으며, 가장 최신글은 키스키스 뮤직비디오 현장을 소개한 내용이다.
레이디스코드로 활동하던 고은비는 2014년 9월3일 교통사고로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새벽 대구 스케줄을 소화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들이 탄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4일 후인 7일 오전, 같은 그룹 멤버 권리세가 사투 끝 눈을 감으며 슬픔이 배가 됐다. 당시 고은비의 나이는 21세, 권리세의 나이는 23세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블로그를 방문해 멤버들을 추억했다.
특히 바나나 원피스를 입고 리세의 바나나 인형과 사진을 찍은 은비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 누리꾼은 "바나나 인형 사고 났을때 발견됐던건데.. 은비언니,리세언니 하늘에서 푹 쉬고 부디 하늘에서 사고없고 편히 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어떻게 은비언니는 소정언니 생신때가시고. 리세언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바나나인형만봐도 눈물난다"라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