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 공개한 3회 예고에 따르면 HBC 아르곤팀은 4월 1일 만우절 특집을 준비한다.
칼을 들고 위협하며 난동을 부리던 선광일은 급기야 이를 제지하려 하는 이연화(천우희 분)를 칼로 찌르게 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는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이승준, 신현빈, 박희본, 심지호, 지윤호,지일주, 조현철, 박민하, 이경영, 김종수, 류한비, 이재균 등의 배우가 출연해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다.
그 가운데 김주혁이 맡은 기자 겸 앵커 ‘김백진’이라는 인물은 “정직한 보도를 추구하는 팩트 제일주의자다.
기자생활에서 버릇된 캐묻는 듯한 말투, 지식을 과시하고 무지를 조롱하는 태도 때문에 재수 없다는 평을 달고 산다.
하지만 그는 비정규직 스텝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싸우는 속 깊고 따뜻한 남자다.
이런 그에게는 말 못할 사정이 있다. 3년 전 김백진은 생방송을 사수하기 위해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아내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이로 인해 사춘기 중학생 딸 서우와의 관계는 틀어질 대로 틀어진 상태다.
사실 김백진 역시 그 날 이후 스스로에게 과연 방송이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일인지 끊임없이 되물으며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려 애쓴다.
그 가운데 탐사보도/고발 프로그램 ‘아르곤’ 팀장 김백진은 소중하게 여기는 ‘아르곤’이 시청률 저조로 위기에 처하자 어떻게든 이 방송을 살려내려 한다.”
총 8부작으로 꾸며진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의 시청률 현황을 살펴보면 1회 시청률 2.5%, 2회 시청률 2.9%를 기록하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