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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결혼, 배지현 아니라 MBC배현진 아나운서? 누리꾼들 충격 더한 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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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결혼, 배지현 아니라 MBC배현진 아나운서? 누리꾼들 충격 더한 헤프닝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신부는 배지현 아나운서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MBC 배현진 아나운서로 착각해 충격을 받았다. 사진=배지현 아나운서 SNS이미지 확대보기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신부는 배지현 아나운서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MBC 배현진 아나운서로 착각해 충격을 받았다. 사진=배지현 아나운서 SNS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5일 결혼식을 올린다. 많은 이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 일부는 배지현 아나운서를 MBC 배현진 아나운서로 착각해 충격을 더한 헤프닝이 발생했다.

이날 류현진과 배지현은 오후 6시 신란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접하고 충격적이란 반응을 내비쳤다. 배지현 아나운서를 MBC 배현진 아나운서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누리꾼 y**씨는 “정말 깜짝놀랐다”며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왜 난데없이 류현진과 배현진이 결혼을 하나 싶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J**씨도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결혼하는 줄 알았네요”라고 했다. J씨는 “이름이 너무 헷갈려서 착각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누리꾼들이 이름을 착각한 데에는 한 매체의 오보도 영향을 끼쳤다. 이날 모 스포츠매체는 기사 제목에 ‘배지현’을 ‘배현진’으로 잘못 표기해 누리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지난 2일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신년 인사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