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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민 유작, 숲속의 부부 노출 수위 어떻길래?… 부천영화제서 X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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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민 유작, 숲속의 부부 노출 수위 어떻길래?… 부천영화제서 X등급 받아

김성민의 유작 <숲속의 부부>의 한 장면. 사진=네이버 영화. 이미지 확대보기
김성민의 유작 <숲속의 부부>의 한 장면. 사진=네이버 영화.
故김성민의 유작인 ‘숲속의 부부’가 올해 개봉을 확정지으며 영화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숲속의 부부는 세상 끝에 내몰린 한 가장이 아내를 숲으로 데려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살인마가 된 남자의 혼란과 금기를 적나라하게 그려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숲속의 부부는 <모차르트 타운>(2008)과 <애니멀 타운>(2009), <댄스타운>(2010)으로 이어지는 ‘타운 3부작’을 연출해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은 전규환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전 감독은 <댄스타운>과 <바라나시>로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주연 배우로는 김성민과 황금희가 출연했다. 김성민이 2016년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찍은 영화이기도 하다.
숲속의 부부는 여배우의 전신 노출신 등 파격적인 장면으로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X등급을 받기도 했다. 영화는 무삭제 버전 그대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개봉된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