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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시청하면 안 되는 이유?… 욱일기 의상 입고 "우리들은 싸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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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시청하면 안 되는 이유?… 욱일기 의상 입고 "우리들은 싸우지 않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프로듀스48’의 메인MC가 이승기로 정해지는 등 방송 준비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프로듀스48을 시청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일각에서는 이 AKB48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

한 네티즌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콘서트에서 자료화면을 스크린에 띄운 후 탱크를 가져다놓고 "우리들은 싸우지 않아"라는 노래를 불렀다.
당시 그룹의 리더가 욱일기 의상을 입어 ‘우익’ 논란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실제 가슴을 만진 후 가슴이 가장 예쁘고 큰 멤버를 고르기도 하는 등 성 상품화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프로듀스48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9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들은 앞으로 약 4개월 간의 훈련과 경쟁을 거쳐 한일 걸그룹이 될 예정이다.

프로듀스48은 이미 지난 11일 첫 녹화를 마쳤다. 96명의 출연자가 모여 합숙을 시작한 것이다. 다음 녹화부터는 이승기가 MC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공개된 프로듀스48 트레이너는 보컬 부문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 랩 부문 래퍼 치타가 결정됐다. 안무는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맡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