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들이 16일 2019 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중국-한국전에 대해 여유 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호주가 15일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답답한 경기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등 우승 후보로 꼽혔던 국가들이 뜻밖의 부진한 성과를 드러내면서부터다.
소후닷컴은 “호주-시리아전후 한국전에 자신감이 생겼을 것 같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호주가 시리아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며 “한국전의 결과에 지나치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손흥민의 중국전 출전 여부만큼 우레이의 출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16일 오후 10시30분과 경기를 치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