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네이버 자회사 라인 프렌즈의 협업으로 제작된 캐릭터 브랜드 "BT21"과 일본 캐릭터 디자인 회사 산리오의 헬로 키티 콜라보레이션이 발표됐다.
방탄소년단의 헬로 키티 콜라보 제품은 BT21의 공식 사이트 "BT21 Club"에서 지난 4일 오전 8시(태평양 연안 표준시)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BT21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시작한 브랜드 "안티 소셜 소셜 클럽(Anti Social Social Club)"과 세노(Ceno)가 진행하는 "고노탄(gonoturn)"이라는 패션 관련 브랜드와도 콜라보를 하고 있다.
한편 헬로 키티는 만화나 애니메니션, 게임 등의 원작을 갖지 않는 캐릭터 중 가장 성공한 캐릭터로 자산가치 약 1조5000억 엔(약 20조 원), 연간 시장규모는 약 3500억 원에 달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