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제훈이 '스토브리그'의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한다.
이제훈은 14일(금요일) 방송되는 SBS TV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최종회인 16회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평소 인스타그램에 '스토브리그' 포스터와 시청 인증 사진 등을 올려 애청자로 널리 알려진 이제훈이 극중 어떤 역으로 등장하는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야구 꼴찌팀 '드림즈'에 새 단장 '백승수'(남궁민)가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1회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했으나 지난 8일 방송된 15회에서 16.8%를 돌파하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받은 작품이다. 이제훈은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으로 변신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