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꽃길만 걸여요' 10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주차장에서 김지훈과 박사장(안수호 분)의 대화를 엿들은 여원은 충격에 빠진다.
이남은 뒤닂게 올라온 여원에게 "형수님 거에요"라며 땅 계약서를 건네지만 여원은 도장을 들고 망설인다. 이를 본 남일남(조희봉 분)은 "제수씨 뭐해? 찍어"라며 여원에게 빨리 도장을 찍으라고 재촉한다.
여원은 병래와 지훈에게 "마음이 바뀌었습니다"라며 땅을 못 팔겠다고 선언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봉천동(설정환 분)은 여원이 달라진 모습에 걱정하고 김지훈은 갑자기 날인을 거부한 여원을 보고 초조해한다.
강여원은 남편 남동우 사인을 캐기 위해 김지훈을 찾아갈 결심을 한다. 이후 여원은 봉선화(이유진 분)에게 지훈의 집 주소를 물어보고, 병래 집 앞까지 찾아간다.
이를 전해들은 봉천동은 봉선화에게 "여원씨가 너한테 전화를 했어? 왜?"라고 이유를 묻는다. 봉선화는 "지훈 오빠 집이 어디냐고 물어 봤는데"라고 천동에게 알려준다.
말미에 집에서 나온 김지훈이 "강여원씨"라고 부르자 여원은 지훈을 노려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지훈이 여원에게 남동우 뺑소니 사고를 순순히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