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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부부의 세계' 7회 박해준x한소희, 화려한 귀환…김희애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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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부부의 세계' 7회 박해준x한소희, 화려한 귀환…김희애 '초긴장'

17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7회에는 불륜으로 고산시에서 쫓겨나다시피 떠났던 이태오(박해준)와 여다경(한소희)이 2년만에 화려하게 귀환해 지선우(김희애) 앞에 나타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7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7회에는 불륜으로 고산시에서 쫓겨나다시피 떠났던 이태오(박해준)와 여다경(한소희)이 2년만에 화려하게 귀환해 지선우(김희애) 앞에 나타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7회 예고 영상 캡처
17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7회에는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이 2년 만에 고산시로 화려하게 귀환해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당당하게 나타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부부의 세계' 7회 예고 영상은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진만큼 갚아줘야죠"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 법적 부부가 된 이태오-여다경 부부가 작정하고 지선우 앞에 나타났음을 드러낸다.
태오는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이 끝난 2년 만에 아내 여다경, 새로 태어난 딸 제니와 함께 보란 듯이 화려하게 고산시로 돌아온다.

웅장한 저택에 가구를 들여다 놓는 광경을 본 고예림(박선영 분)은 다름 아닌 이태오와 여다경이 이사 오는 것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불륜'이라는 주홍글씨를 안고 떠났던 이태오와 다경이 다시 돌아오자 온 동네가 그들의 이야기에 들썩거린다.

설명숙(채국희 분)은 영화감독인 이태오를 두고 "온 동네가 이태오 영화 얘기에, 다시 돌아온 얘기들 뿐이야"라고 지선우에게 전한다.

태오는 한껏 여유로운 모습으로 전처 지선우와 아들 이준영 앞에 나타난다.

이태오는 "좋아 보인다. 여전히 멋있을 줄 알았어"라며 지선우에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인사를 건넨다.

지선우가 "뭐하자는 거야?"라고 따지자 태오는 "오랜만에 만나는 건데 그러지 말자. 우리"라며 질척거린다.

태오는 또 방과후 아들 준영의 학교로 찾아가 자동차를 태워주려한다.

선우는 그런 태오의 모습 하나하나가 수상하고 불안하다.

한편, 태오와 다경은 금의환향한 사람들처럼 성대한 귀환 파티를 열어 고산시 사람들을 초대한다.

설명숙은 지선우에게 "뻔뻔하게. 고산 사람들은 죄다 초대한 것 같더라. 아마 갈 사람 별로 없을 거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태오와 다경의 홈 파티에는 초대장을 받은 고산시 사람들로 넘쳐나고, 다경의 부친 여병규(이경영 분) 회장과 모친 엄효정(김선경 분)까지 참석한다.

아들 준영은 초대장을 받았지만 혼자만 초대장을 받지 못한 지선우는 태오와 다경의 집으로 몰래 숨어들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말미에 태오는 사람들에게 "제가 고산에 돌아온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라면서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진만큼 갚아줘야죠"라고 선언해 소름을 선사한다.

한편, 여다경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한소희는 이날 공개된 JTBC 인터뷰 코너 JTALK에 출연해 17일부터 방영될 부분에 대해 "인물 간의 관계가 많이 바뀐다. 지선우와 여다경의 관계를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태오, 여다경의 귀환으로 심장 쫄깃한 전개가 예상되는 '부부의 세계' 7회는 1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