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Cairo ICT, 코로나19 국면에도 불구 대통령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 -
- 이집트 고위급 인사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자 ICT 산업계의 여러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 -
전시회 개요
| 행사명 | 2020 카이로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
| 영문 행사명 | Cairo ICT 2020 |
| 개최기간 | 2020년 11월 22~25일 (총 4일) |
| 연혁 | 연례 개최 |
| 개최지 | 이집트 카이로 Egypt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EIEC) |
| 한국 참가기업 수 | 3 개사 |
| 바이어 국적 | 이집트 및 세계 각국 |
| 주관 | Tradefairs International Office |
| 전시규모 | 55,000 ㎡ 이상 |
| 주요 전시품목 | ICT 제품 및 무선통신장비, IT기자재 |
| 구성 | 총 4 개 홀 |
Cairo ICT전시회는 독특한 전시 체험과 수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 ICT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고, 영감을 줌에 따라 카이로 ICT가 전시장 참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 Cairo ICT전시회는 올해까지 23년째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여러 산업을 연결함으로써 중동지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참가업체가 현지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있다. 이러한 역할로 인해 매년 Cairo ICT는 이집트와 중동지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참석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동 전시회 참가 업체는 전시기간동안 현지 고위 관료 및 의사결정자들을 비롯한 참관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매년 정부, 금융, 보건, 소매, 교육, 관광, 부동산, 교통, 항공, 방위산업 등 여러 ICT 관련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동 전시회를 참관하고 있다. 올해로 제24차를 맞은 Cairo ICT 전시회는 6회 연속으로 이집트 대통령인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함께 사회 각계 각층의 민·관·군 고위 인사들이 참관하며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개막하였다.
전시회 현장 스케치
자료 : Cairo ICT 2020
<Cairo ICT 2020, EIEC 3홀 현관 모습>
자료 : Cairo ICT 2020
참가 업체 수
총 18 개 국가에서 550 여 기업이 이번 2020년 Cairo ICT에 참석했다.
전시회 구성
<2020년 카이로 ICT 평면도>
자료 : Cairo ICT 2020
< Trans-MEA, Cairo ICT 2020의 현대상용차 부스>
자료 : Cairo ICT 2020
<Cairo ICT 2020, Arab Security Group (ASG) 시큐리티 게이트 전시>
자료 : Cairo ICT 2020
< Cairo ICT 2020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이집트 패널 참가자>
자료 : Cairo ICT 2020
전시제품
전시된 제품은 3D프린터, AR, VR, AI, 음향/영상 기기, 항공 전자 기기, 은행 / 금융 기관 서비스, 생체 인증, 클라우드 솔루션, 콘텐츠 공급자, 데이터 통신, 전자 기기, 핀테크 혁신, 스마트 홈, 식별 및 감지 솔루션, 정보 기술, 사물 인터넷, 인터넷 서비스, IT 하드웨어, 모바일 결제, 모빌리티,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NFC, 옵트로닉스, 소매 솔루션, 스마트 카드,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솔루션, 통신, 웨어러블 , 무선 통신 및 기타 서비스과 같은 모든 ICT 및 IT 제품이 포함되었다.
< Cairo ICT 2020, Geyushi 부스 스마트 교통 전시>
자료 : Cairo ICT 2020
<Cairo ICT 2020, HST 부스 화재 경보 장치과 같은 경보 장치 전시>
자료 : Cairo ICT 2020
참관 바이어 인터뷰
Mr. Mohamed El Mesidy - N Gage Consulting 주니어 컨설턴트
이집트는 현재 인류 문명의 커다란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Covid-19의 발생으로 인해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화가 현실이 되었다. 인간의 행동은 원격 근무, 완전한 전자 상거래, 전자 엔터테인먼트, 전자 뱅킹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디지털 혁신 계획을 가속화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따라 이집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해외 ICT기업들이 비용절감,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원하는 이집트 기업들에게 ICT 솔루션을 제공할 기회를 앞으로 더욱 많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ng. Osama Beshay - Orascom Construction CEO
2030년까지 이집트 철도 산업은 디지털화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될 것이다. 이집트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간 거래(G2G)의 영향력이 중요하다. 일례로 프랑스는 이집트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지원금과 차관을 제공함으로써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2015년에 53년 만기 대출로 이집트에 1억 7,200만 유로 (약 2억 1,440만 달러)를 제공했으며, 대신 이집트 터널청(NAT)은 카이로의 지하철 3호선의 4단계 공사를 프랑스 회사 VINCI Bouygues Travaux Public이 이집트 Orascom 및 Arabco과 구성한 공동수급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Eng. Ahmed Abd El-Kodous - Advanced Business Company IT Manager
이집트는 해외투자를 유치하여 창의력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며,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과 정보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이집트는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광섬유 네트워크의 구축을 열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업체들은 광섬유 케이블, IT 품목, 기타 케이블 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첨단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현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시사점
이집트 시장은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전환 수요에 직면하여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시스템을 개편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20년 올해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이집트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사회 곳곳에서 재택 및 원격 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실시되었고 전자상거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뱅킹, 전자결제 등 이를 위한 기반 및 파생 산업이 크게 주목받으며 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현지에서는 부족한 인프라, 기술, 노하우, 자본으로 인해 해외의 투자를 갈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집트는 대중교통의 디지털화, 전자 산업 육성, 광섬유 케이블 네트워크 구축에 국가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아직 미성숙한 디지털화로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진단하고 적절한 IC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현지 시장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자료 : CAIRO ICT 2020, 참관객 인터뷰, 카이로무역관 자체 정보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