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시각 15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리버풀전 원정 소집 멤버를 현지시각 12일 발표했다. 지난 7일 홈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라리가 30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도 2-1로 승리하며 공식전 6연승의 상승세를 몰아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 입성한다.
이번엔 바르셀로나전에서 이번 시즌 아웃의 절망적인 부상을 당한 FW 루카스 바스케스와 주장 DF 세르히오 라모스는 멤버에서 제외됐다. 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에덴 아자르는 이미 팀 전체 훈련에 복귀했지만 역시 이번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부상 재발 위험을 피하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전 소집 멤버 21명은 다음과 같다.
▼ GK
티보 쿠르투아
안드리 루닌
디에고 알투베
▼ DF
에데르 밀리탕
나초 페르난데스
마르셀로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페를랑 멘디
빅토르 추스트
▼ MF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제미루
페데리코 발베르데
이스코
마빈 박
세르히오 아리바스
▼ FW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리아노 디아스
로드리고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