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수법, 허위 분간이 어려운 사기 건수 부쩍 늘어 -
- 사업자 등록증, 등록번호 확인 필요 -
우크라이나는 가격이 저렴하게 원자재 공급이 가능한 나라로 알려져 있어 한국 업체들은 목재, 펠렛, 해바라기유, 사료 등의 제품에 관심을 갖고 공급선을 찾고 있다. 우크라이나 업체들은 이런 한국 업체의 수요가 있는 것을 알고 한국 업체에는 생소한 우크라이나 시장,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을 이용하여 한국 업체를 상대로 사기를 치는 일들이 일고 있다. 몇 년 동안 거래 사기가 줄어드는 듯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사기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점점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사업자 등록도 하지 않는 업체가 사업자 등록증을 조작하여 한국 업체에 접근했는데 최근에는 실제 사업자 등록을 하여 사기를 치고 있어 허위 분간이 어려워지고 있다.
KOTRA 키예프 무역관은 몇 가지 실제 사례를 통해서 사기 유형을 알아보고 대응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사례1
A업체가 HDA쪽 담당자에게 연락하기 전에 무역관에 업체관련해서 확인을 해달라고 연락을 해왔다. 무역관에서 알아보니 우크라이나 업체는 사기 업체였고 HDA담당자도 실제 담당자가 아닌 우크라이나 업체와 미리 입을 맞춘 후 사기를 치고자 하는 업체였다.
사례2
사례 3
C업체는 물품 지급 이후, 선적서류를 받았으나 그 이후에 우크라이나 업체로부터 선사 보증금 명목, 우크라이나 산림청에 한국 회사를 등록해야 된다는 명목으로 여러 차례 대금 지급 연락이 왔다. 기후 협약에 가입되어 18년도부터 모든 비 유럽 국가에서 우크라이나, 유럽에서 목재를 수입하려면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고 4차례 송금을 요구하여 지불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또 한번 등록 비용을 요구하였고 아무래도 이상하여 무역관으로 업체 관련 확인 요청하였고 결국 사기 업체인 것을 알게 되었다.
사례 4
사례 5
대응 방법
사업자등록증 예시
자료: KOTRA 키예프 코트라 무역관 직접 입수
반드시 사업자 등록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https://youcontrol.com.ua/en/에 들어가서 사업자 등록번호를 검색하면 관련 업체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영어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현지어가 없이 영어로만 되어 있는 경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만든 홈페이지로 사기 업체일 가능성이 높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 사기 업체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 업체가 관심을 가질만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여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목재 값은 4, 5년 전 대비 40% 이상이나 올랐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우크라이나 업체들과 거래하는 업체들이 많았는데 현재는 가격이 맞지 않아 거래업체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사기를 당했을 때는 현지 변호사를 통해서 자문을 구하거나 대한상사 중재원 (http://www.kcab.or.kr/servlet/main/1000 )을 통해서 자문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지 변호사 정보
1. DLF
https://dlf.ua/en/
Mr. Igor
igor.dykunskyy@DLF.ua
+380 44 384 24 54
2. Justicon
justicon.ua
Ms. Oksana
sud@justicon.ua
+38 098-1000-176
3. Pravova Domopoga
pravdop.com/en/
pravdop.client@gmail.com
0 800 201 826
4. Ante Law firm
antelaw.ua
Mr. Yuriy Veklenko
office@antelaw.ua
+380 44 277 23 00
5. Law firm "Zbihlei and partners" 40042334, 03028, Ukraine, Kyiv, Strategic Highway 16, Suite 208, www.zbihlei.com,
office@zbihlei.com, Igor.zbigley@gmail.com,
Governing partner Ihor Zbihlei
자료: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체 확보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