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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도 전기차 시장진출 설명회 웨비나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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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도 전기차 시장진출 설명회 웨비나 참관기

- 인도정부, 전기차 제조업 장려 위한 다양한 정책 발효 –
- 우리기업, 전기차 시장 선점 위해 인도 정부 제도 적극 활용해야 -


지난 7월 20일(화)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은 인도 자동차부품제조사협회(ACMA)와 인도 전기차 시장진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였으며 코로나19로 당 행사는 비대면 웨비나로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었다. 인도 전기차 시장진출 희망기업 또는 현지 진출해 있는 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도 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미래, 인도의 전기차 제조 장려정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이 중 주요정보를 전달해보고자 한다.

웨비나 개요
웨비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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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도 전기차 시장진출 설명회
개최일시
2021년 7월 20일
개최장소
온라인
주최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인도 자동차부품 제조협회(ACMA: Automotive Compon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of India)
주요연사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김문영 본부장
Ms. Anjali Singh, ACMA 전략 파트너쉽 부문 대표
Mr. Vinnie Mehta ACMA 협회장
광성기업 성민수 대표
현대자동차 황필환 책임매니저
한국 수출입은행 김용운 부부장


첫 세션은 코로나 현지상황 및 경제 동향에 대해 코트라 김문영 본부장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인도의 코로나 2차 대유행은 21년 5월 초 정점을 찍고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현재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크게 잦아들었다. 지난 1차 대유행시 인도 전국 봉쇄령의 시행으로 국가 전체의 경제가 마비되고 실업률 24% 및 GDP -8%를 기록하는 등 참담한 경제 성적표를 받았었으나 이번 2차 유행은 이전과 같은 경제충격을 막기 위해 전국봉쇄령 대신 선택적 봉쇄를 실시하여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였다. 또한 골드만삭스, 무디스와 같은 글로벌 경제 연구기관은 올해 인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일제히 하향조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9-11%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내놓았으며 타 국가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 인도에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3차 대유행에 대한 위험이 존재하고 있지만 인도 정부는 국가적 백신접종 프로그램 시행, 방역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제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다양한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어 한국기업의 진출에 있어 희망적인 전망을 제시하였다.

이와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진출기업들은 2차 유행 초반에 인도 공장가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거나 인력을 감축하는 등 기업운영에 잠시 제동을 걸었으나 현재는 모든 공장이 정상화되는 등 기업활동을 다시 활발히 전개해 가고 있다. 또한 우리기업들은 위기상황 속에서 인도에 현금 및 현물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이어가 인도 정부의 방역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인도와 우호적인 관계를 다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문영 본부장은 인도의 반 중국 행보로 인한 우리기업의 기회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중국은 인도의 최대무역적자국 중 하나로 2020년 인도는 중국과 무역적자를 450억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0년 6월 발생한 인도-중국 유혈충돌 이후로 반 중국 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인도진출 제제 및 중국산 제품 수입규제 강화, 중국기업의 인도 정부사업 참가 제한 등 중국기업과 중국제품을 인도시장에서 최대한 밀어내고 있으며 이는 우리기업의 큰 사업적 기회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예시로 인도는 중국산 제품 1천개를 대상으로 관세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또한 정부사업 참가시 중국기업은 인도정부의 허가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거나 아예 참가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로 존재한다. 실제로 21년 5월 중국 굴지의 통신대기업 화웨이는 인도의 5G 텔레콤 정부사업에서 제외되었다. 따라서 우리기업은 이와 같은 인도의 반 중국 행보를 사업기회로 활용하여 인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산 제품과 기업을 밀어내고 인도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본부장은 인도의 전기차 육성정책인 NEMMP(National Electric Mobility Mission Plan) 2020를 설명하였다. NEMMP 2020 정책은 인도 정부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국내에 정착시켜,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8억 달러 상당의 원유 절감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자에게 보조금 지급, 제조업체 생산 인센티브 제공, 충전소 인프라 개발 촉진 등과 같은 장려책을 포함하고 있다.

인도가 코로나로 인해 다방면으로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나 세계는 아직도 인도에 집중하고 있다. 그 예로 인도는 2020년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통해 600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중국에 이어 전세계 팬데믹 상황에서 유일하게 FDI 투자액이 증가한 국가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이 인도에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을 이용해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인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인도에 진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인도가 본래 궤도에 복귀하려는 시점에서 다방면의 산업투자를 단행해 인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두번째 세션은 ACMA의 전략파트너십 부문 대표 Ms.AJLEE SINGH의 인도와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ACMA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인도 자동차부품협회(ACMA: Automotive Compon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of India)는 인도 전역에 약 850개 자동차 부품사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의 매출은 인도 전체 자동차 부품 산업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ACMA는 주로 자동차 부품사의 무역촉진, 기술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해 양국의 무역사절단 및 전시회 개최, 자동차 업계 조사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6월, 코트라와 한-인도 자동차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2019년 코트라 뉴델리 ACMA 오토메카니카 사업 및 2021년 부산경제진흥원의 미래자동차 시장 개척 사업 협력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행사 개최, 바이어 유치 등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한국과 인도 자동차 부품 기업들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온 바 있다.

인도 ACMA의 전략파트너십 부문 대표 Ms. Anjlee Singh의 발표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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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웨비나 자체촬영

연사에 따르면 인도 자동차산업은 19-20년 수출액 1조 4,250억 달러 중 약 500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연평균성장률은 지난 6년동안 8%를 달성하였다. 인도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수요,판매 등 산업 전반적인 부문에서 영향을 받았으나 현재는 안정세 진입, 향후 V자형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 정부는 인도 전기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셀 국내제조를 위한 24억 달러 규모의 생산연계인센티브(PLI)를 승인했으며 향후 자동차 부품 분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도를 발표 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생산연계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인도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제조 허브 부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사는 전기차 관련 사업중 특히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이는 한국기업에 좋은 사업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인도 전기차 산업은 현재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유망산업중 하나이며 한국과 인도는 상호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세션은 인도ACMA의 협회장 Mr.Vinnie Mehta 의 인도 자동차 업계의 가능성과 기회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인도 자동차산업은 인도의 GDP 약 7.1%를 차지, 37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국가재정안정에 높이 기여하는 주요 세원 중 하나이다. 그러나 20-21년간 인도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2018년 400만 대 이상 생산량에서 19년에는 생산량이 340만 대로 줄어들었고 20년은 300만 대로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21년 부터는 다행히 회복세로 돌입했으며 생산량도 코로나 대유행 이전수준으로 점차적 회복하고 있는 추세이다. 연사는 올해를 자동차 업계에 있어 ‘회복의 해’로 표현했다.

인도 승용차 생산량 연도별 추어
(단위: 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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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웨비나 자체촬영

인도 자동차 부품업계도 코로나19 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18-19년에는 571억 달러 규모 부품생산에 비해 19-20년에는 492억달러로 하락했으며 2021년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20년에 비해 10-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자동차 부품 업계 실적은 점차 코로나 확산이 안정세에 들어감과 동시에 안정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부품업계도 다시 회복할 것이라 조심스럽게 낙관하였다.

인도 자동차산업 매출
(단위: 천만 루피(십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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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웨비나 자체촬영

인도 자동차부품업계는 생산량의 25%이상을 16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18-19년에는 152억 달러, 19-20년에는 145억 달러 규모의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26%)이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유럽(10%), 터키, 태국, 영국, 브라질이 각 4%씩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18-19년간 177억 달러 상당의 부품을 수입했으며19-20년엔 154억 달러 규모로 다소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인도가 가장 많은 부품을 수입하는 국가는 중국(26%)과 한국(14%)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독일(11%),일본(9%),미국(7%)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자동차 부품 생태계는 약 35개가 넘는 OEM 업체와 완성체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향후 인도의 제조업육성 정책에 맞춰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연사는 인도의 전기차 관련 주요정책인 FAME(Faster Adoption and Manufacturing of Hybrid and Electric Vehicle)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FAME 은 인도정부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국내제조 및 판매 장려 정책으로 2015년 4월 FAME 1단계가 첫 시행되었다. 동 정책은 기술 개발, 수요 창출, 시범 사업, 충전 인프라시설 구축의 4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FAME 1단계 계획의 일환으로 2015년~2019년 3월 31일까지 약 7,550만 달러의 보조금이 구매자에게 지급되었다. 2019년 4월 1일에는 FAME 2단계 계획이 시행되었고 향후 3년간 약 14억 달러의 보조금 지급 예산을 편성하였다. 인도는 2단계 정책을 통해 전기 이륜차 100만 대, 전기 삼륜차 50만 대, 전기 사륜차 5만 5,000대 그리고 7,000대의 전기 버스 제조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터리용량에 따라 이륜차는 kW당 1만5천루피(출고가의 40% 상한) 및 삼륜차,승용차,버스의 경우kW당 1만루피(출고가의 20%상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 정부는 인도정부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25km마다 충전시설을 설치, 총 2500개의 충전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주 정부도 전기차 지원정책을 개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인도 주별 전기차 관련 지원책
주(州) 명
주 정부 지원책
델리
-2023년까지 전기버스 50% 확보
-2019년 4월부터 가솔린 및 디젤 차량에 환경오염세 부과
마하라슈트라
- 전기차 수 50만대로 증대
- 전기차 및 관련 인프라에 33억달러 투자
- 십만명 규모 일자리 창출
카르나타카
- 전기차 산업 41억달러 투자 목표
- 5만5천명 규모 일자리 창출
- 전기차 연구 벤처캐피털 설립
케랄라
- 2022년까지 전기차 수 백만대 증대
- 2025년까지 전기버스 6천대 이상 운행
안드라 프라데쉬
- 2030년까지 40억달러 투자 유치
- 6만명 규모 일자리 창출
- 2024년까지 모든 정부 버스 및 상용 차량 전기차 전환
텔랑가나
- 30억달러 투자 유치
- 2022년까지 일자리 5만개 창출
- 전기차 산업지원을 위한 정부기금 설립
우타르 프라데쉬
- 2030년까지 전기버스 1000대 운행
- IIT-Kanpur 및 기타 대학기관에에 전기차 인큐베이터 운영
우타라칸드
- 투자자에 100% 전기세 면제 혜택 제공
- 전기차 제조 중소기업 130만~670만달러 대출제공
자료: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웨비나 자료

ACMA는 향후 인도 자동차 부품 산업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물류대란, 반도체 수급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존재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공동협력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국은 발전을 위한 공통기반을 찾아 상호 협력해야 하며 향후 꾸준한 노력하에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네 번째 세션은 인도 자동차 부품회사 ‘Sandhar Group’(이하 산달그룹)와 합작회사를 설립한 광상기업 주식회사의 성민수 대표가 인도 자동차 부품 합작회사 설립시 유의점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광상기업은 미국, 중국, 인도에 진출한 자동차 부품회사로 플라스틱 기반 자동차용 내/외장제, 필름 등 전기차 전용부품, 건축자재 중장비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인도 산달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광산기업은 지난 15년간 합작법인이 아닌 단독법인 형태를 통해 외국에 진출해왔으나 이러한 자력생존은 개발도상국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특히 중국과 같은 단일색이 짙고 문화가 현저히 다른 나라의 경우 현지사람과 국가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외협력, 협력사 및 고객 관리가 매우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미국 같은 경우 규제나 사업관행(품질, 납기 등)이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일어나 대응에 크게 어려움이 없으나 중국의 경우는 사업관행 뿐만 아니라 노무관리, 대외협력 등 여러 부분에서 문화가 크게 달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으며 따라서 중국, 인도와 같이 문화가 상이한 거대시장의 경우 합작회사 설립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강조했다.

연사는 이어 파트너 선정시 유의점을 논했다. 파트너 선정시 중요한 점은 신뢰 구축 가능성의 여부이며 뿐만 아니라 고객베이스, 주력상품 등 여러 방면을 고려했을 때 두 회사의 전략적 합병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외에도 합작회사 설립시 설립단계 뿐만 아니라 추후 발생하는 합작회사간의 의견 충돌 및 각종 운영문제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율해 가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 비전 확립 및 강한 신뢰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세션은 한국 수출입은행의 김운용 부부장의 인도진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수출입은행은 중소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크게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 수출중소기업, 수출중견기업으로 나누고 있다. 주요 금융상품으로는 아래와 같다.

한국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대상 주요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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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웨비나 자체촬영

주요 금융상품 개요
수출관련
대출
수출촉진자금
▪ 수출확대를 추진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기술개발, 해외시장개척 활동자금 및 수출기업 인수 등을 지원
수출성장자금
▪ 수출실적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물품 등의 수출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과거 수출실적 범위 내에서 지원
수출이행자금
▪ 수출계약별로 수출목적물의 생산 제작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해외사업관련
대출
해외투자자금
▪ 국내기업이 외국법인에 자본금을 출자하거나 국내기업이 출자한 외국법인에 대여금을 주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
해외사업자금
▪ 국내기업이 해외에 현지법인의 설립없이 외국에서 사업을 영위할 경우에 필요한 설비의 신설·확충 또는 운영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
현지법인사업자금
▪ 국내모기업의 해외자회사가 해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시설·운영자금, 직접투자자금, 기타 사업수행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
해외사업활성화자금
국내기업, 해외자회사 등이 추진하는 해외사업 관련 거래상대방 등 해외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자금 등을 지원


자료: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웨비나 요약

뿐만 아니라 제 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 따라 선정된 전기차, 스마트카, 스마트모빌리티, 이차전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앞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인'K-뉴딜 글로벌 촉진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이 외에도 수출입은행의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및 경영정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성장자금 최대 10% 확대 및 금리 최대 0.5%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리기업이 주로 활용하는 대출상품 개요

구분
수출성장자금
수출이행자금
현지법인사업자금
개요
▪ 수출실적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물품 등의 수출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과거 수출실적 범위 내에서 지원
▪ 수출계약별로 수출목적물의 생산 제작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 국내모기업의 해외자회사가 해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시설·운영자금, 직접투자자금, 기타 사업수행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
자금용도
운영자금
제작자금
시설자금, 운영자금, 직접투자자금 및 그 밖에 사업수행에 필요한 자금
대출기간
신용등급 P4+ 이하인 중소기업 : 6개월
그 외: 1년~3년
최종 수출대금 결제기일에 30일을 가산한 기간 내에서 자금이 실제 소요되는 기간
운영자금 : 3년 이내,
기타 : 30년 이내
대출금액
신용등급 P4+ 이하인 중소기업 : 6개월
그 외: 1년~3년
(수출계약금액 - 이미 수령한 금액) x 90% 범위 내
소요자금의 90% (단, 운영자금의 경우 중견기어 기준 매출액의 40%
대출한도
500억원 이내 (단, 수출규모 등에 따라 800억원 이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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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웨비나 요약

시사점


인도 전기차 시장은 현재 산업수요 비중 0.2% 수준의 초기단계로 앞으로 많은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인도 정부는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세 인하('19년 12%->5% 인하), 21년 5월 24억달러 규모 배터리셀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승인, 주 정부별 개인구매자 보조금 지급 정책 등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완성차 기업 메르세데스 벤츠는 20년 인도 첫 럭셔리 전기차인 '메르세데스벤츠 EQC'모델을 출시했으며 테슬라의 경우 21년 올해 진출을 확정, 현재 인도 정부와 세금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조율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자동차 시장 주요기업 중 하나인 현대는 올해 2월 인도 내 보급형 전기차 생산을 위해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 현지화를 추진을 발표했으며 2022년에 소형 SUV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인도 전기차 시장이 떠오르는 유망 산업인 만큼 전기차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연관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기업은 전기차 및 연관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배터리, 부품, 충전인프라, R&D 등과 같은 시장 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공급망 중단과 중국 수입 제한은 인도 현지 생산 생태계 개발에 새로운 기회와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기업은 이와 같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사업기회 모색 및 사업전략 수립을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자료: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