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통신업체 중 하나인 Oi는 기업회생 절차로 불참 -
최근 국가정보통신위원회(Anatel)은 5G 전용 주파수 대역 입찰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의 입찰 제안서 15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열릴 예정이던 5G 입찰은 몇 차례 연기를 거쳐 오는 11월 4일 마침내 개최될 예정이다. 5G 통신 서비스는 2022년 7월 각 주의 주도(州都)에서 우선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5G 입찰에 참가 의사를 보인 기업으로는 대형 이동통신업체 Vivo, Claro, TIM 등과 중간 규모의 이동통신업체, 여러 분야의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등이 있다. 브라질 주요 이동통신업체 중 하나로 손꼽혔던 Oi의 경우 현재 기업 회생 절차를 받고 있어 이번 입찰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모든 업체가 입찰 참가 자격을 얻는 것은 아니다. 참가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발주기관이 요구하는 모든 요건을 충족시킴은 물론 구비 서류도 빠짐없이 제출해야 한다.
5G 입찰서 제출
자료: Anatel
5G 입찰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