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5일-11월25일까지 중국 서부지역 최대 애완용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에 한국관 개설 및 판촉전 진행 -
- 한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애완용품 20개 품목 E-PET몰 입점 -
KOTRA 충칭무역관에서는 중국 서부지역 애완용품전문 B2B/B2C 대형 플랫폼기업인 충칭이총과기유한회사(重庆易宠科技有限公司, E-PET으로 약칭)와 협력하여 동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애완용품플랫폼인 E-PET 쇼핑몰에 한국 애완용품기업에서 생산한 20개 제품이 입점될 수 있도록 지원 하였다. E-PET에서는 10월25일부터 11월25일까지 1개월간 한국애완용품 판촉전을 진행하였으며 E-PET몰 메인화면에 팝업창, 한국관 링크 등 다양한 판촉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한국관에 접속된 노출빈도가 180만회에 이르렀다. 이번 온라인 판촉전에 참여한 제품은 반려동물용 치약, 샴푸, 탈취제, 스킨케어용품, 장난감, 미스트, 고양이 모래 등 20개의 다양한 한국산 애완용품으로 구성되었다. E-PET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의 1차 판촉전을 통해 한국산 애완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하였으며 오는 12.12시즌에 2차 한국산 애완용품 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이번의 판촉전 성과와 결과의 분석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PET에 입점되는 한국산 애완용품의 종류와 수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중국 충칭 온라인애완용품 플랫폼(E-PET) 입점, 한국관 판촉전 개요
자료: E-PET 홈페이지
사업명 | 중국 충칭 온라인애완용품 플랫폼(E-PET) 입점, 한국관 개설 및 판촉전 |
기간 | 10월 25일~11월25일 |
장소 | E-PET 온라인플랫폼 (www.epet.com/모바일 APP) |
분야 | 애완용품 |
주최 | KOTRA 충칭무역관 |
주관 | E-PET |
내용 | 중국 서부지역 최대 애완용품 플랫폼인 E-PET에 한국 중소기업 생산 20개 애완용품의 입점 및 판촉전 진행 |
E-PET사(충칭이총과기유한회사(重庆易宠科技有限公司))는 2007년에 설립된 중국 서부 최대 애완용품 전문 온.오프라인 플랫폼기업으로 온라인 B2C 플랫폼(E-PET몰)과 B2B 플랫폼(www.tapinpet.com)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티몰(TMALL) 및 징동(JD)에도 온라인샵을 개설하고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이회사의 매출액은 13억위안이며 중국내 동물병원 1만여곳, 애완용품 전문매장 2만여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협력 브랜드는 9백여개, 판매제품수는 약 3만여개 수준이며 특히 이회사의 매출액에서 수입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42%를 넘는다고 한다. 충칭무역관에서는 지난해부터 E-PET사와 긴밀하게 접촉하여 한국 애완용품 중소기업의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수차례의 화상상담, 무역거래 협상, 수출입 계약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기업에서 생산한 20개 품목의 애완용품을 E-PET몰에 입점시켰으며, 중국 최대의 판촉행사인 11.11(광군절)에 맞추어 E-PET몰에서 한국관을 개설하고 한국산 애완용품 판촉전을 진행하도록 지원하였다.
E-PET사의 플랫폼
E-PET 충칭본사 | E-PET 충칭본사 |
E-PET B2C 플랫폼(www.epet.com) | E-PET B2B 플랫폼(www.tapinpet.com) |
충칭무역관과 E-PET사는 금년도 11.11(광군절) 행사에 맞추어 한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애완용품 판촉전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친 한국 애완용품 중소기업과의 입점사업 추진을 위한 화상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입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들과 입점조건, 무역거래조건, 판촉전 자료작성 등의 후속 협상과 준비를 진행하였고, 입점이 확정된 우리기업에서 출하된 20개 품목의 1차 수출물량이 9월말 충칭의 E-PET사 물류창고에 입고 완료되었다.
E-PET 온라인 입점관련 화상상담 및 판촉전용 제품 충칭물류창고 입고 현장
애완용품 화상상담 현장 | 애완용품 화상상담 현장 |
E-PET 충칭 물류창고 | E-PET 충칭 물류창고 |
한국산 애완용품 입고현장 | 한국산 애완용품 입고현장 |
E-PET몰 온라인 입점 한국산 애완용품 판촉전 화면
이번 입점, 판촉전에 참가한 20개 애완용품은 지난 10월 25일 E-PET몰에 정식 입점되었고 입점과 동시에 11.11(광군절) 한국관 판촉전 행사에 참여하여 판매가 진행되었다. E-PET몰 담당자에 따르면 판촉전 행사기간중 대부분의 한국 제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하며 특히 반려동물용 치약, 탈취제 등이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E-PET 온라인몰 한국애완용품 판촉전 홍보
E-PET몰 모바일앱 APP- 초기화면 한국관 안내화면 | E-PET 품목별 메인화면에 소개된 한국 제품 |
E-PET 마케팅 부장 인터뷰 및 시사점
Q1. 현재 중국 반려동물 산업 및 애완용품 시장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A1. 중국 반려동물 관련 산업 및 애완용품 시장은 아직도 성장의 잠재력이 많고 오프라인에 비해 현재 온라인 매출점유율 비중이 높습니다. 2020년 중국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시장 규모는 2,308억 위안, 2024년에는 4,495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시장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Q2. 향후 중국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는? A2. 중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연령이 급격하게 젊어지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서 스마트화 제품, 온라인 상거래를 통한 매출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3. 이번 중국 ‘11.11’(광군절) E-PET몰 전체의 판매현황은? A3. 금년도 ‘11.11’(광군절) 판촉행사와 관련하여 E-PET몰에서는 11월1일부터 시작해서 11일까지의 총매출액이 1,800만 위정도 였으며, 그 중에 중국제품은 74%, 수입품 26%의 비중으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 인기제품의 판매 1위는 고양이츄르, 강아지 인기제품의 판매 1위는 아이리스(IRIS) 강이지 통조림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국관 입점 품목 중에서는 반려동물용 치약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Q5.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애완용품 기업에 조언 부탁 A5. 전반적인 경향으로 보면 한국산 애완용품의 가격은 다른 국가에서 수입되고 있는 비슷한 품목과 비교했을때 가격 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다만 수입산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제품의 포장이나 디자인이 우선 소비자에게 고급품의 이미지를 줄 수 있다면 시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과 포장과 더불어 제품의 특색이나 차별화될 수 있는 마케팅포인트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의 애완용품 시장은 제품의 종류나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매우 많고 경쟁도 매우 치열합니다. 따라서 중국의 애완용품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특징과 차별화된 마케팅포인트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문화적 특성이나 개성을 담고있는 제품의 경우 초기 시장진입에 있어서 중요한 마케팅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한국산 애완용품의 입점, 판촉전을 주관한 E-PET사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중국의 반려동물 관련산업, 애완용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수입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현재 한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애완용품의 경우, 중국 소비자들한테는 대부분의 경우 인지도가 낮은 제품으로 특히 제품의 가성비 측면과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고급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애완용품 판매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독자적 판매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운 한국 중소기업의 경우 중국내 실력있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 또는 온라인 유통망 기업과의 협력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중국 반려동물 관련산업, 애완용품 시장의 진출을 추진하는 우리기업들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자료 : E-PET몰 홈페이지,KOTRA 충칭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