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 숀맹기자] 미국의 온라인업체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4년 후인 2016년에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최대 온라인업체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5120억 달러에서 2016년에는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8일 예측했다.
통신은 아마존의 매출이 2016년에 1660억 달러에 이르고 주가는 4년 동안 23.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의 스캇 데빗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현재 주식가치를 325달러로 평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2.6% 오른 265.82달러에 거래됐다.
데빗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주가가 현재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3분기에 투자액을 전년 대비 35% 늘리고 19개의 신규 고객 관리 센터를 개설했다.
데빗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에서 어느 회사도 아마존만큼 투자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