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IFA 2014 PC부터 스마트폰까지 풀라인업 구축

레노버(Lenovo)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4 IFA 국제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2014 IFA Consumer Electronics Unlimited show)’에서 PC부터 스마트폰까지 아우르는 새 라인업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세계 PC시장 1위 달성에 이어 뉴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레노버가 이번 IFA에 들고나온 제품들의 풀라인업을 살펴본다.

▲ 바이브 X2/Z2 – 뉴 프리미엄 스마트폰
바이브 X2는 세계 최초로 3단 그라디에이션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이다. 최신형 미디어텍 MT6595 프로세서가 장착돼 있다. 5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시야각으로 사진, 영상을 보다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바이브 Z2는 레노버 스마트폰 중 최초로 64비트를 채택한 스마트폰이다. 이를 통해 고성능 64비트 컴퓨팅을 지원하는 구글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퀄컴 스냅드래곤800 쿼드 코어 1.2GHz 프로세서에 3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 탭S8 – 290g의 슬림함과 고성능 스펙 갖춰
레노버 탭S8은 레노버의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인텔의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외관은 슬림한 디자인에 8인치 인피니티 스크린과 원 글래스 솔루션(One Glass Solution) 터치 패널 기술이 적용됐다.
또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장착돼 있으며 2GB램, 16GB 저장용량, 돌비 전면 스피커 등의 내부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무게도 약 290g 수준이어서 휴대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 Y70 터치 – 대형 스크린 노트북 단점 보완
레노버 Y70 터치는 최신 인텔® 4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및 NVIDIA GTX 그래픽과 풀 H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멀티미디어를 감상하거나 HD 게임을 하는 데에 이상적인 모델이다.
레노버의 터치스크린 노트북 중 가장 큰 크기로 비디오 편집, 게이밍 등에서도 노트북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JBL®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Dolby)® 어드밴스드 오디오는 서브우퍼로 제공돼 완전 몰입형 오디오를 경험하게 해준다.

▲ 이레이저 X310 – 데스크탑 최적 게이밍 구현
레노버 이레이저 X310은 외장형 엔비디아® 지포스® GTX 그래픽,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2TB의 SSHD 또는 256GB SSD 고속 저장장치가 탑재되는 데스크탑이다.
데스크톱 PC로서 갖춰야 할 파워와 속도가 구현돼 유저들의 경험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 7.1 채널 사운드 지원과 돌비®의 개선된 기능으로 몰입형 오디오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 헬릭스 - 최강 비즈니스용 2-in-1 울트라북
헬릭스 전 모델과 비교해 무게를 12% 줄여 이동성이 좋아졌다. 무게는 816g, 두께도 약 0.96cm에 불과하다. 또 새로운 인텔(Intel)® 코어(Core)™ M 프로세서 장착해 전 세대 모델보다 30%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들이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태블릿, 스탠드, 텐트, 노트북, 도크 모드의 5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호라이즌 2s/2e – 가족용 테이블탑
호라이즌 2s는 휴대성이 강화된 울트라씬 테이블톱 PC다. 두께 약 1.5cm, 무게는 2.2kg 수준이다. 집안에서처럼 가벼운 이동거리에서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호라이즌 2e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가격 때문에 테이블탑 PC의 구매를 고민했던 소비자를 위한 맞춤 제품이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탠드(Stand)와 플랫(Flat) 등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해 수직으로 세우면 올인원 PC로 바닥에 평평하게 놓으면 레노버의 아우라(Aura) 인터페이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씽크센터 TIO(Tiny-in-One) 23 데스크톱 – 첫 모듈형 AIO 데스크톱
씽크센터 TIO23 데스크톱은 레노버의 첫 ‘분리 및 구축(detach and build)’ 모듈형 올인원 비즈니스 PC다.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23형 모니터를 모든 레노버 타이니(Tiny) PC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TIO23을 설계했다.
TIO 23은 다른 올인원 제품과 달리 씽크센터 타이니 PC를 모니터의 뒷면에 부착해 별도 설치 과정 없이 간단한 제품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데스크톱 환경을 보안성, 맞춤성, 효율성이 강화된 비즈니스 컴퓨팅 환경으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 플렉스 2 프로 – 더 얇고 가벼워진 듀얼 모드 노트북
플렉스 2 프로는 레노버 제품 중 가장 얇은 15형 노트북이다. 2.5cm도 안 되는 두께에 무게는 약 2.26kg밖에 되지 않는다. 힌지가 300도까지 젖혀져 노트북 모드와 스탠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15.6형 IPS 풀HD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 지포스® GT840M 4GB 그래픽과 돌비 홈 씨어터 스테레오 스피커와 짝을 이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