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4일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은 전파인증을 받은 뒤 몇 주 이내에 출시되므로 빠르면 이달 내로 갤럭시S6가 국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전 모델인 갤럭시S5는 글로벌 동시 출시일보다 약 보름 정도 앞서서 국내 선출시 된 바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언팩 행사 이후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갤럭시S6의 출시 가격으로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6의 유럽 시장 내 출시 가격은 32GB 모델이 699유로(약 86만원), 64GB 799유로(약 99만원), 128GB가 899유로(약 111만원)로 예상된다.
국내는 통상 유럽의 판매 가격보다 비교적 높게 책정되어 왔던 점을 고려해 볼 때 국내 판매가는 비슷하거나 이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