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020 서비스 '시럽'에 딥러닝 기술 적용할 것"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SK플래닛은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글로벌 IT 컨퍼런스 ‘테크 플래닛(Tech Planet) 20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테크놀로지와 O2O커머스의 만남’을 주제로 급부상 중인 O2O커머스 분야를 중심으로 페이팔, 이베이, 월마트 랩스, 구글, 페이스북, 삼성전자 등 총10개 글로벌 기업에서 25명의 연사가 참여해 기조 연설과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 오프닝 연사로 나선 SK플래닛의 전윤호 CTO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신용카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입력을 대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시럽 페이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페이팔의 아몰 파텔 상무는 ‘가속화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의 글로벌 커머스’라는 주제로 이머징 커머스 트랜드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는 ‘O2O 커머스 스타트업 동향 및 인규베이팅 전략,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전달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