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2016 스타트 텔 아비브 한국 대회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결선에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우수 여성 ICT 스타트업 기업 22개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결선에서 두닷두(Dodotdo)의 심소영 대표가 1위를 차지해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회 결선에는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 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선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도현 삼성전자 글로벌협력그룹 상무를 비롯해 세계적인 벤처투자 기업인 요즈마 그룹과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등에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2016 스타트 텔 아비브 한국대회를 계기로 한국 ICT 분야의 여성 창업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며 "양국의 벤처창업 상호 지원과 창조경제 협력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