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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점검] 우르프 모드 열린다, 7.16 패치 케이틀린 갈리오 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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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점검] 우르프 모드 열린다, 7.16 패치 케이틀린 갈리오 너프

'롤' 7.16 패치로 새롭게 등장하는 '펜타킬 케일' 스킨.이미지 확대보기
'롤' 7.16 패치로 새롭게 등장하는 '펜타킬 케일' 스킨.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9일 라이엇게임즈 MOBA(적진점령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정기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패치에선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드인 ‘우르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작위 우르프 모드는 오는 11일 오전 3시부터 25일 오후 3시 59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우르프 모드는 챔피언들의 기술 대사용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마나가 무한으로 제공되며 공격 속도도 빨라져 속도감 있고 화끈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우르프 모드는 챔피언이 무작위로 선택되는 방식이다. 챔피언을 다시 임의로 선택될 때 사용되는 ‘주사위’는 무작위 총력전과 개수가 공유된다.

이번 7.16 패치에선 다수 챔피언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최근 봇 라인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케이틀린은 Q스킬 ‘필트오버 피스메이커’가 첫 번째 이후 적중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가 감소한다. 또 W스킬 ‘요들잡이 덫’의 기본 피해량이 낮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하며 계수도 줄어든다.
중단 공격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갈리오도 궁극기 ‘영웅출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는 철퇴를 맞았다. 초반 탑, 봇, 정글 전투에서 갈리오가 개입하면서 승패가 기울어지는 빈도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드라의 Q, E스킬 콤보가 다소 약화됐다. Q스킬 ‘어둠 구체’ 주문력 계수가 기존 75%에서 65%로 하향됐고 E스킬 적군 와해의 주문력 계수는 50%에서 60%로 상향됐다.

최근 정글 라인에 탱커들이 득세한 것 ‘마법 부여: 잿불거인’의 뛰어난 능력 덕분이었다. 이번 패치에선 잿불거인의 조합 비용이 기존 2425골드에서 2500 골드로 소폭 증가시켜 정글에 다양한 유형의 챔피언이 등장하도록 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