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대만에서는 신형 아이폰8 플러스가 리튬이온배터리 과열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만에 한 소비자가 아이폰8 플러스를 충전기에 가젯을 연결해 충전하던 도중 3분만에 배터리가 폭발했다. 아이폰8 플러스를 산 지 나흘만에 발생한 사고였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의 배터리 안전성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한 누리꾼은 “노트7과 노트8이 같은 배터리인데 용량만 줄인 거 아니냐? 폭발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 거 같던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폭발 원인이 배터리 설계 자체 결함이라던데 이번 노트8은 새 배터리가 쓰인 거 같다”고 답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