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또 서버다운?… 유저들 “이젠 지겹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오버워치가 서버 다운으로 유저들의 공분을 샀다.

6일 오버워치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에는 서버 오류를 성토하는 글들이 지난 5일부터 줄줄이 올라왔다. 유저들은 경쟁전의 서버 접속 오류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한 유저는 “경쟁전 방금 3판 돌렸는데 2판은 튕기고 한판은 경기 재참여도 안 된다”며 “점수만 계속 깎이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인터넷 문제도 아니고 아직도 서버 오류 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유저는 “왜 내 경쟁전만 서버 접속이 안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게임 세 판해서 점수 올린 거 또 떨어졌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게임 플레이를 누르지도 않았는데 경기 재참여가 뜨고 탈주로 인해 점수는 떨어졌다. 채팅창에는 서버가 터졌다고 난리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오버워치는 지난 4월 21일에도 서버 오류로 비난을 샀다. 유저들은 “왜 자꾸 끊기냐”며 불만을 나타냈고, 급기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가 불안하다는 공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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