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블록체인 개발사 BCS E&C가 볼리비아의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참가할 전망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CS E&C가 볼리비아 블록체인센터에 방문해 현지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과 함께 블록체인·스마티시티 조성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협력 내용은 ▲금융 ▲교통 ▲운송 등 부문에 블록체인기술을 더한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기술을 포함한 신사업모델 공동 개발 등이다.
볼리비아 상공회의소는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BCS E&C가 참여하게 되면 한국의 수준 높은 블록체인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볼리비아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인터넷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기술 전수 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암호화폐, 지불결제, 스마트 계약 등 금융 개발에 중점을 둘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BCS E&C는 AI 기술·블록체인 등을 개발하는 국내 IT 개발업체로, 비트코인을 플랫폼으로 하는 팍스코인도 개발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