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5일 오전 2시부터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헤일로'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가 개발한 MMOFPS 게임으로 기존에 출시된 '데스티니2'를 한국어 자막과 더빙을 더해 출시하게 된 것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타이탄, 워록, 헌터 등 3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며, 각 캐릭터마다 3개의 하위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무기와 방어구를 얻을 수 있고, 기술과 장비를 강화할 수 있으며, 모든 무기와 방어구에는 등급이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 '가디언'이 돼 인류를 지키는 내용을 담은 스토리 모드, 유저 3명이 한 팀이 돼 미션을 수행하는 공격전, 6명이 미션을 수행하는 레이드, 유저 간의 대결을 펼치는 PvP 모드 등이 있다.
한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지난 8월 31일부터 정식발매 전에 먼저 PC방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는 'PC방 프리미어'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