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소위는 5G 서비스 이용약관, 통신설비·번호자원, 진입규제 등 5G 서비스 상용화와 확산 개선방향에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5G 시대에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따른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현재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을 3G 서비스 초기 데이터 요금으로 환산하면 월 328만원 수준이지만 요금제 변화, 데이터 요율 인하를 통해 요금 부담이 완화됐고 이용자도 급속히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과거 요금구조 변화사례는 큰 방향에서 이용자 소비패턴을 반영해 소비자 후생을 증대시키는 쪽으로 작동한데 공감했으며, 5G시대에 소비자 혜택이 증가하고 새로운 융합산업도 원활히 성장하도록 방향을 모색할 방안도 모았다.
소위는 이달 중 '5G 서비스 이용약관 개선방향'을 주제로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관점 요금체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