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과 14일 이틀 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융합서비스에 대한 홍보·인식제고와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하여 ‘5G 버티컬 서밋 2018’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가코리아 사업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통신학회(KICS), 5G 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5G 이동통신 핵심 융합서비스 분야에 대한 ▲해외 주요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국내외 기술·서비스 동향을 살펴보고 ▲참석자들 간 패널 토의를 통해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서는 5G 칩셋·서비스 개발 동향과 자율주행·스마트시티·스마트공장 등 글로벌 업계의 5G 융합서비스 추진 현황, 일본·영국의 5G 융합서비스 정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 지진 등 재난·안전 대응 서비스,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관람객들이 5G 융합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5G 시대에는 새롭고 혁신적인 융합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또 한 번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들께 다가올 5G 시대의 다양한융합서비스를 미리 만나보고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