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A8S의 카메라 구멍 지름은 6.7mm...주력 갤S10은 3mm"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내놓을 중가 피어싱 카메라폰 갤럭시A8S에 중국 BOE의 액정표시판(LCD)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절감 차원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27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가 내년에 나올 중가폰에 새로운 디자인언어를 사용한 인피니티-O(Infinity-O)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겠지만 비용 문제로 인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BOE는 현재 화웨이에 메이트20프로와 같은 주력폰용 능동형유기발광소자(AMOLED)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앞서 알려진 것처럼 삼성디스플레이의 피어싱 개념을 도입한 LCD패널에는 셀피카메라용으로 작게 도려내진 원형 구멍이 전면디스플레이 맨 윗부분에 자리한다. 최근 정보에 따르면 이 구멍은 지름 6.7mm구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교하자면 삼성전자는 차기 갤럭시S10에서는 이 구멍 지름을 3mm까지로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A8S는 안드로이드9 파이와 3000밀리암페어(mAh)배터리와 함께 내부에 퀄컴의 스냅드래곤710이 사용된다. 가격과 공급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