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TV다시보기 업데이트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KT스카이라이프는 3일 ▲지상파 ▲tvN ▲MBC에브리원 ▲종합편성채널(JTBC, 채널A, MBN ) 등 주요 채널의 프로그램 본방송 종료 후 30분 이내에 TV 다시보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위성방송 고객은 TV 다시보기를 통해 위 8개 채널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매주 100편 이상 빠르게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는 KT스카이라이프가 작년 4월 VOD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시키고 결제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위성 VOD서비스의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연장선으로 VOD 시청행태 분석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폭넓게 반영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2월 한달 간 TV 다시보기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1 이벤트’를 통해 2개월 시청 후 1개월 무료시청 혜택을 제공하고 12월 말까지 VOD를 시청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K쇼핑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융합사업실장은 "위성방송은 전국 커버리지의 실시간방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편적 VOD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욱 빠른 TV 다시보기 등 위성 VOD 서비스 강화로 지속적인 이용환경 개선과 가입자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