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4회 입학식에는 721명의 신입생(일반전형 546명, 학교장 추천전형 89명, 고른기회전형 37명, 특기자전형 18명, 수능우수자전형 11명, 외국인전형 20명)이 참석해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케냐-KAIST 프로젝트 등 지난 48년간 이룬 KAIST의 주요성과를 소개하면서“기초과목을 폭 넓게 공부하는 학생,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갖고 훈련하고 준비하는 학생, 학문·삶·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게 동문과 전공, 국적을 초월해 다양한 친구를 사귀는 학생이 되어 줄 것”을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