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이 26일 ‘2019년 작가 복지 정책’을 공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다음웹툰이 개최한 작가 파티 ‘웹투나잇’ 현장 모습이다.(사진=카카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9022614021305878dd127793fa210178107185.jpg)
다음웹툰이 공표한 ‘2019년 작가 복지 정책’은 ▲건강검진 제도 ▲휴재 지원 ▲경조사 지원 ▲웰컴 키트와 산돌 폰트 제공을 포함한 기타 지원 ▲작가간 교류를 위한 작가파티 등 기존 창작자 복지가 더욱 강화됐다.
경조사 지원도 늘어 연재 중 상을 당한 작가는 미리보기 차감 없이1회 휴재할 수 있게 됐다. 결혼 시 화환을 전달, 작가 본인 혹은 배우자 출산 시에는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출산 선물은 이번에 처음 생긴 제도로 가정까지 배려하자는 세심한 취지를 담았다. 이외에도 연재 축하 기념 웰컴박스와 산돌폰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작가파티에 참여한 ‘N번째 연애’ 율로 작가는 “구성도 좋고 오프라인에서 다른 작가와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다음웹툰은 작가파티 뿐 아니라 경조사, 휴재에 대한 복지도 잘 마련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는 “두 번째 작가 파티에 참여하는데 훨씬 발전해 만족도가 높다”며 “다음웹툰은 작품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작가 복지와 소통에도 꾸준히 힘쓰는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박정서 다음웹툰 대표는 “다음웹툰은 늘 공정했고 편성에 있어 작품가치 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았으며 부정한 방식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며 “작품의 다양성, 이야기의 힘, 다음웹툰 앱이 가진 디자인 완성도, 사업적 역량 등에 주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해 더 좋은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창작자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구축한 다음웹툰은 3월1일부터 자정에 작품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변경, 연재 요일 전일 밤10시에 작품을 업데이트한다. 궁극적으로는 작가들의 작품을 더 알리고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