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KT 고객최우선 서비스…스티비어워즈 3년 연속 수상

[글로벌이코노믹 이수연 기자] KT가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스티비어워즈’ 시상식에서 고객경험개선 중심 맞춤형 ARS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02년 제정된 스티비어워즈는 조직 및 업무의 혁신 솔루션을 발표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60개국 이상에서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KT는 7개 스티비어워즈 프로그램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KT는 스티비어워즈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KT가 수상한 4개 분야 중 ‘고객경험개선 중심 고객맞춤형 ARS’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이용패턴 등 고객 성향별 ARS를 제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셀프 고장진단·셀프 가이드 영상’과 ‘상담사 힐링 프로그램’은 고객응대 효율성을 높이고 상담사의 업무환경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4대 핵심가치에 ‘고객최우선’을 포함시킬 정도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원흥재 KT 커스토머(Customer) 전략본부장(상무)은 “KT는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만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