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은 독립 운동과 한국 근현대 역사를 알리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이달말(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5개의 모금 프로젝트가 참여하며,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이 달릴 때마다 카카오가 1000원씩, 최대 3000만원을 캠페인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이 밖에도 캠페인 페이지를 SNS에 가장 많이 공유한 이용자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알리기 위한 소책자 제작 및 배포 프로젝트, ▲흥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학비 지원 프로젝트, ▲정의기억재단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 전시 프로젝트, ▲아름다운재단의 ‘우토로’ 역사를 알리기 위한 평화기념관 건립 프로젝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의 3.1운동 평화정신을 주제로 한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 내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하여 기부할 수 있으며, 개별 모금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를 하거나, 응원 또는 공유, 댓글만 달아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강승원 같이가치 파트장은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근현대 역사를 알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약 1만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235억 원으로 같이가치 모금 프로젝트 당 평균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