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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카카오프렌즈 인기 넘사벽…키위플러스, 콘텐츠 활용 힘입어 벌써 작년 매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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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카카오프렌즈 인기 넘사벽…키위플러스, 콘텐츠 활용 힘입어 벌써 작년 매출 ↑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카카오키즈폰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 힘입어

카카오키즈폰(사진=키위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키즈폰(사진=키위플러스)
역시 카카오프렌즈의 인기는 넘사벽.

키위플러스가 카카오프렌즈 콘텐츠 활용 제품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키위플러스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총매출 135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키위플러스는 키즈 웨어러블 기기 등을 출시해 온 경험과 위치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된 회사다. 이후 카카오 리틀프렌즈 캐릭터와 다양한 아동용 컨텐츠를 적극 활용, 최근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와 업계 최초 어린이 전용 카카오톡을 탑재한 ‘카카오키즈폰’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출시한 휴대폰이다. 키위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리틀프렌즈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서상원 키위플러스 대표는 "시장의 좋은 반응으로 올해 불과 4개월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섰다”며 “하반기에는 카카오 공동체 일원으로서 관계사와 협업한 제품이 출시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