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종합 통신 기업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모바일 무료 팩스 어플리케이션 ‘땡큐모바일팩스’ 2.0 버전을 선보였다.
회원 가입 후 2건의 팩스 무료 발송 횟수를 제공하며, 무료 발송 횟수가 모두 소진되면 무료충전소를 통해 사용 횟수를 충전하거나, 본인이 가입한 휴대폰 요금제 문자 메시지(MMS) 이용 횟수 차감을 통해 팩스를 발송할 수 있다.
현재 땡큐모바일팩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72만건, 가입자 수는 약 60만명으로, 다운로드 수 대비 약 83%의 이용자가 해당 앱을 실제 가입하고 사용하고 있을 정도여서 높은 만족도를 방증한다.
국산 앱스토어 최초로 등록된 모바일 무료 팩스 서비스였던 것만큼, iOS버전 가입자 수가 안드로이드 대비 7대 3정도로 월등하게 높다.
세종텔레콤 측은 “매년 1월과 7월 부가세 신고 기간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팩스 발송 량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분석결과를 밝혔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사용량이 급증하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이전에 앱 개편을 완료해,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세종텔레콤은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시공간 제약없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줄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땡큐모바일팩스 2.0 버전 배포를 기념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 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땡큐모바일팩스 서비스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총 240명의 당첨자들에게 커피음료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