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KAIST가 교육 혁신을 이룬 교원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혁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링크제니시스 베스트 티처 어워드(LINKGENESIS Best Teacher Award)’는 KAIST 핵심가치인 창의·도전·배려정신을 함양한 인재양성, 융·복합 교육 및 메타지식 확산 등의 영향력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태억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대상, 한순규 교수(화학과)와 김영철 교수(원자력및양자공학과)가 우수상을 받는다.
‘이수영 교수학습혁신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에듀케이션 4.0과 KAIST MOOC(온라인 공개강좌)에 참여하고 교수법 혁신 및 교육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으로 KAIST의 교육수준 향상에 기여한 교원에게 주어진다.
문일철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대상 교원으로 뽑혔으며 박성홍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와 이재우 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한다.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1000만원, 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 6인의 교육 혁신 사례와 함께 미래 대학의 성공적인 모델로 최근 급부상 중인 미네르바 스쿨의 켄 로스(Kenn Ross) 아시아 총괄 디렉터를 특별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교육 혁신 사례를 생생하게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신성철 총장은“교육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Creativity), 협업(Collaboration), 융합(Convergence), 배려(Caring)의 ‘4C’인재를 양성해 세계 과학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와 인류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