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는 AIA생명의 글로벌 헬스&웰니스 서비스인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에 SK C&C의 ICT 융합 기술과 SK텔레콤의 마케팅 능력을 접목해 한국인의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SK C&C는 시즌 1 성과에 이어 회원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하고 신규 걷기 회원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 속 ‘건강’에 ‘재미’를 더한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시즌 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K C&C는 건강 관련 콘텐츠 전용 메뉴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간식 정보는 물론 ‘살 안 찌는 냉동 만두’, ‘뇌가 부르는 가짜 식욕’ 등의 정보들이 제공된다.
이날 SKC&C는 서비스 직관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앱 전면 개편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앱 트렌드인 카드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좌우 스크롤 구조의 화면을 상하 스크롤 구조로 변경했으며, 메뉴 구성도 ▲활동 ▲건강 ▲꿀팁 ▲나로 바꿔 직관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 총괄은 “앞으로도 SK C&C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다양한 기술을 통해 AIA생명이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건강한 삶과 ‘유사시 보상’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하반기 이후 ‘건강걷기’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건강 관리 코칭 서비스 ▲걷기 커뮤니티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및 보상 서비스 등을 추가하고, 건강관리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사 제휴몰과 연계한 ▲헬스 ▲건강제품 ▲헬시푸드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회원 가입 후 6개월이 지나 리워드가 종료된 회원과 AIA생명 ‘바이탈리티 통합형’ 보험상품 가입고객들은 걷기 등을 통해 획득한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 등급에 따라 TLX(헬스)∙인바디(웨어러블 디바이스)∙닥터키친(건강 도시락)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시즌2 ‘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iOS 사용자는 애플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