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성적으로 LG유플러스 직접 연출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자사만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지난달 3일 세계최초의 5G이동통신 개통, 5G 단말기 출시와 함께 한층 진보된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오픈 첫 주 주중과 주말 최대 각각 3700여명, 5000여명에서 종료 직전에는 최대 각각 1만2000명, 1만5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5G 핵심 타깃 고객인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통신3사의 5G 서비스를 한 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비교불가 U+5G’존을 마련한 것도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은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재미요소를 덧붙인 이 비교체험 존 고객들 64%가 5G 휴대폰 구매를 고려 중이고 그 중 93%는 이번 체험으로 5G 통신사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문에 응답했다.
‘일상로5G길’에는 많은 기업과 다양한 단체들에서도 방문해 U+5G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코모, 소프트뱅크, 미국 AT&T 등 해외 이동통신사,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청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단체가 주를 이뤘다.
LG유플러스는 강남역 ‘일상로5G길’ 외에도 연내 지속적으로 U+5G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동형 팝업스토어는 전국 각종 축제, 야구장, 골프장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과 쇼핑몰 등에서도 특색 있는 팝업체험존을 통해 U+5G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U+5G만의 차별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U+5G가 5G 시장에서 일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