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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년형 첫 중급형 갤럭시탭 스펙 유출...고퀄 갤탭S5·보급형 갤탭A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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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년형 첫 중급형 갤럭시탭 스펙 유출...고퀄 갤탭S5·보급형 갤탭A에 추가

유출된 삼성전자 2019년형 중급 갤럭시탭 SM-T545모델의 스펙(자료=기크벤치)이미지 확대보기
유출된 삼성전자 2019년형 중급 갤럭시탭 SM-T545모델의 스펙(자료=기크벤치)
삼성전자가 올해 8,9월 께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고급형,보급형 태블릿 외에 중급형 갤럭시탭도 준비중이다.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각) 기크벤치로부터 삼성전자 중급 갤럭시탭의 존재를 보여주는 스펙을 확보해 공개했다.
삼성전자 중급 태블릿에는 퀄컴 스냅드래곤710 프로세서와 4GB램이 탑재돼 중급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이 태블릿(모델번호 SM-T545)의 구체적 모델 스펙이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보도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생산하는 회사들의 수가 적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는 모든 가격 계층을 커버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출 스펙에 따르면 이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9.0 파이, 64GB램을 탑재하며 메모리 확장용 마이크로SD카드 슬롯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태블릿의 디스플레이와 배터리에 대해 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보도는 삼성전자가 향후 몇 개월 동안 이 중급 갤럭시탭 제품 내용을 널리 알리고 싶어할 것이므로 이 중급 태블릿을 8월중 고급형 갤럭시탭S5, 갤럭시 노트10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이 새로운 중급 태블릿은 오는 9월 초 열릴 베를린가전박람회(IFA)에서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월, 늦어도 9월 IFA에서 소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고급 태블릿 갤럭시탭S5는 퀄컴의 최고급 스냅드래곤 855칩셋을 탑재했다.기크벤치 DB에 따르면 이 모델에는 10.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6GB램, 64GB 또는 128GB 내장메모리가 들어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이 태블릿에 7000mAh 배터리를 선택할지 조금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할지는 미지수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